국립수산과학원, 일본 원전 사고 영향 파악 집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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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일본 원전 사고 영향 파악 집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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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해양오염 및 수산생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조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국내 어장 및 수산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집중조사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영향에 의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로 현재 해양오염 및 수산생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역의 해수 및 수산생물에 대한 영향 파악을 위하여 올해 3월말과 4월에 동, 서, 남해에 걸친 집중조사를 수행한다.

3월말에는 현재 국내해역에서 시험조사 중인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 남방해역 및 대마난류 북상역, 서해 연평도 해역 등 3개 해역에 대한 해수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채취된 해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보내져 방사능 분석이 이루어진다.

4월에는 동, 서, 남해 전해역의 22개 정점에서 표층해수, 심층해수, 해저퇴적물 및 해양생물 시료를 채취해 집중적인 방사능 분석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방사능 분석 자료와의 연계를 위해 해류의 변동, 해수 구조의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향후 우리 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역에서 해양 환경 및 회유성 어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부차원의 수산물 안전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방사능 감시를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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