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지난해 당기순이익 7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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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지난해 당기순이익 7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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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3천112억3천만원, 비용 2천343억1천만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해 769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BPA는 지난해 수익이 3천112억3천만원, 비용이 2천343억1천만원을 각각 기록해 769억2천만원의 순이익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순이익 406억여원에 비해 9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수익 규모는 2009년 2천176억7천만원에 비해 43% 증가했다. 비용도 지난해 2천343억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32.4% 늘어났다.

수익이 많이 늘어난 배경에는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잇따른 개장으로 임대료 수입(1-1단계 약 180억원, 2-2단계 약 170억원)이 증가한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작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컨테이너 부두 임대료 감면(약 210억원)이 없었고 항만시설 사용료도 60억원 정도 늘었다. 이밖에 신항 욕망산에서 깬 석재 판매 수익 등 부가수익도 316억원이나 됐다.

BPA는 순이익 769억2천만원 가운데 329억6천만원을 이익준비금으로, 329억6천만원을 사업 확장 적립금으로 모아 둘 계획이다. 나머지 110억여원은 출자자인 정부에 배당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BPA의 총자산은 4조7천686억4천만원으로 전년대비 4.2% 늘었다. 총부채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1조4천272억8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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