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살리기 위해 서울 동북부 단체장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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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살리기 위해 서울 동북부 단체장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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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부 단체장들. 28일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구성 위한 조찬 간담회’ 가져

^^^▲ 중랑천을 위해 뭉친 서울 동부구부 단체장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 동북부의 젖줄인 중랑천 개발을 위해 인근 지자체장들이 조찬 모임을 갖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 동북권의 젖줄인 중랑천을 통합 관리해 조화와 지속성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인근 자치단체장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과 강북 그리고 도봉과 동대문, 중랑, 성북, 광진구 단체장들은 28일(목) 오전 7시 30분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구성을 위한 중랑천 유역 자치단체장 조찬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 종합계획 수립, 하천관리를 위한 공동 가이드라인, 수질오염원 관리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낚시행위제한 등 공동감시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중랑천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이 자치 단체별로 다르고 서울시의 중랑천사업이 수질 개선사업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 같다"며 "힘을 모아 공동 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등 우리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구성에 찬성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단체장님들의 의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양주시의 참여가 필요하다. 또 중랑천 관리는 서울시가 많은 부분 책임을 지고 있으므로 다음 간담회에는 서울시 관계자들을 배석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는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규약안이 각 구 의회의 비준절차를 통과하는 내년 1월경에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출범 전에 한차례 더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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