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식물쓰레기 문제 98%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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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물쓰레기 문제 98%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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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내에 사용되는 음식물쓰레기의 문제가 98%로 아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7월 ~9월까지 도내 일반시민 513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자원화를 위한 시민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음식물쓰레기의 문제점의 심각성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49.4%가 '매우심각하다'고 답했고 48.2%는 '다소심각하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97.6%가 심각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음식물쓰레기가 가장 많이 배출되어 중점관리가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집단급식소' 28.2%로 많고 그다음으로 일반가정 27.5%로 각각 응답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비닐,뼈 등 이물질을 제거한후에 정해진 곳에 버리느냐는 질문에서는 57.8%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 아직도 분리배출이 정착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식당에서 적정량의 음식만 달라고 요구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61.2%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아직도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함께 음식물쓰레기 발생이유에 대해서는 '판매포장단위가 커서 필요량보다 많이 구매한다'고 42.1%가 가장 많았고 실제 먹는 양보다 많이 차리는 습관문제가 59.5%로 등이 각각 나타났다.

이에대해,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은 모두 공감하고 있었으나 개개인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요인으로 지적된 포장단위의 문제,풍성한 상차림 등에 대해서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감량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고 감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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