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금강상 김정숙휴양소에서 열린 민족평화축전 남북대표단 회담을 열어 축전과 관련된 민족통일 평화체육문화축전의 명칭과 일정, 대표단 구성과, 전야제 행사, 개·폐회식 행사, 체육경기 종목과 운영방식, 태권도 시범출연, 미술·수공예품 전시회, 백두산 성화채화 행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서를 교환했다.
행사기간동안 제주서 열리게 될 축전명칭은 '민족평화축전'으로 확정됐고 선수단 규모는 400여명으로 구성, 오는 10월 23일 오전까지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하는 것을 합의했다.
오는 29일 백두산에서 채화한 성화는 금강산에서 남측에게 전달되고 10월 중순에 한라산에서 채화되는 성화와 전야제 북측인사가 1명씩 나와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행사중에 합화식을 하게 된다.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서 열리는 축전은 대항종목으로 축구, 탁구, 마라톤이 진행되며, 민속경기로 그네, 널뛰기, 줄다리기, 씨름 등 6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펼쳐진다.
또 미술·수공예품,공예품 등 400여점이 전시.판매되며 남,북한문화예술 공연 및 태권도 시범 공연도 두차례 갖는다.
개막행사에는 VIP총리급 이상의 남.북인사가 동시에 입장하고 대표단입장식에는 한반도기를 사용할 것을 합의했다.
이밖에 평화축전의 경비는 체제비는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하고 경기운영비는 문화관광부에서 부담하게 되며, 개.폐회식 및 기타제반 비용은 특별교부세를 요청키로 했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를 비롯한 8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선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전금진 부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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