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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지난 4월 김영삼 전대통령 예방을 마친뒤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 ||
김영삼 전 대통령이 21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에 따르면 “현정권에 대한 불만이 너무 커서 김대중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은 당선이 어렵다”며 “야당인 한나라당이 승리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YS의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지지표명이 나오자, 민주당 노무현후보 직속 정치개혁추진위 신기남 본부장은 21일 오전 민주당경남도지부 선대위 현판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후엔 추악한 거래와 밀약설이 있다”며 “이후보가 YS를 최근 찾아갔을 때 YS의 이후보 지지와 내년 4월 보선때 YS 아들 현철의 경남 거제선거구 공천을 서로 약속했다는 설이 파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공약, 어느 것 하나 비슷한 것이 없는 두 후보간의 '야합'을 시도하고 있는 민주당의 이번 발언에 유권자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는 것입니다. 설사 민주당의 억측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국구 의원직이나 장관자리를 그냥 주겠다는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는 애초에 ‘민주개혁연합 정계개편론’을 들고 나오면서 YS와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기자들과의 간담화에서는 부산시장 공천문제와 관련해 ‘YS의 의중’을 크게 강조하면서, 한마디로 YS 가 추천하는 인사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내세우겠다고도 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올해 5월 노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YS 를 방문해서 시계를 보여주며 온갖 아양을 떠는 엽기적인 행각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랬던 민주당이 이제는 다 된 밥에 재라도 뿌려 보겠다는 심정으로 “YS는 종전에 이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돼야 한다’는 멸시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이 후보측이 지난 97년 대선 때 YS인형을 불태운 적이 있었다” 고 고자질까지 하면서 두 사람을 이간질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유치찬란한 유아기적 발상에 ‘기가 막힐 뿐’ 입니다.
노 후보가 YS 를 방문한 것을 두고 “우리의 노짱이 민주화의 두 거목을 만났다” 며 “이제부터는 두분 성함에 꼭 존칭을 써 주실 것도 함께 부탁 드린다”고 주장하던 노사모 회원들은 지금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계세요? 나와서 뭐라고 말 좀 해 보시죠…
하기야 노 후보가 그렇게 아양을 떨어도 꿈쩍도 않던 YS 가 말도 한 마디 안 하고 있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니깐 무시당한 것 같아서 화도 나겠지요. 버림받았다는 쓰라린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인정 못 받는 분께서 참으셔야지요.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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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중에 비판하는 사람이 더 많았던 걸로 압니다.
그것 때문에 노무현 씨 표가 많이 떨어졌지요.
제대로 알고 기사를 쓰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