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변질백신에 '짝퉁백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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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변질백신에 '짝퉁백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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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명 이상 감염가능, 충격 커

^^^▲ 옌선이 제조한 광견병용 가짜백신이번 백신은 성분검사를 통과하면서도 유해성이 커 치밀한 의료범죄로 보고 있다.^^^
중국은 지난 번 산시성 변질백신 중독사고에 이어 다시 '짝퉁백신'으로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이번에는 중국에서도 이름난 제약회사인 장쑤성의 옌선(延申)생물과기회사에서 가짜 광견병 예방용 백신을 제조해 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며칠 전부터 국가의약감독국(藥監局)이 조사 중이라고 런민왕(人民왕網) 등 주요 중국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현재 이 가짜 백신은 이미 27개 성시 지역에 유통돼 최소 100만명 이상이 접종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약감국의 발표를 인용해 시나닷컴(新浪網)이 31일 전했다.

문제의 가짜 광견병용 백신은 검사기준치에는 도달하고 있으나 효능은 정품보다 떨어진다. 또한 접종 시 다량의 멜라민을 복용한 수준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약감국은 회사 경영진 등 7명을 체포하고 공장가동을 중단시킨 후 문제의 백신 수거를 위해 관련 의약품 시장을 수색 중이다. 가짜 생산혐의가 거의 밝혀진 상태지만 중장기적으로 가짜 백신을 생산한 데 따른 고의성 여부와 내부적인 관여조직의 형사처벌 범위가 조사의 중점 이슈라고 신문들은 밝혔다.

조사를 받고 있는 백신업체 옌선은 중국 백신시장의 11%를 점유한 메이저 업체로 갑형H1N1 부문에서는 중국 내 최대 생산기업이다. 이처럼 유명 백신회사가 가짜 의약품을 유통시킨 데 대해 중국 언론과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신문들은 전하고 있다.

그러나 옌선의 경영진들은 조사과정에서도 일관되게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백신공포는 이달에만도 벌써 두 번 째다. 지난 17일에는 산시성에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한 어린이 중 4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식물인간 등 장애인이 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준 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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