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질 이미지 극복 위한 대대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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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인삼 뿌리. 중국은 자국산 제품에 대한 세계적인 악명을 극복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성 해외 홍보에 열올려. ⓒ AP^^^ | ||
지금까지 중국산 제품은 세계 1위의 수출품을 자랑하면서도 즉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제품은 세계적으로 나쁜 제품으로 악명 높기로 유명했다. 세계 1위의 수출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거야?’라는 비아냥을 받아온 중국산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미국의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DDD광고사의 중국 지사인 DDD 구오안은 중국산 제품 광고 캠페인의 주요 핵심 내용은 “메이드 인 차이나, 세계와 함께 만듭니다”라는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캠페인의 내용은 서구사람들은 우리들에게 오랫동안 편견을 가져왔으며 따라서 우리는 참고 또참아 왔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중국 인민대학 구오밍 커뮤니케이션 교수가 ‘차이나 데일리’에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저질 이미지 극복 캠페인 광고는 30초 짜리로 6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아시아, 유럽 및 미국에서 홍보전을 펼쳤다. 광고의 내용에는 10대 소녀들이 버스 정류장에 서서 엠피쓰리(MP3)를 들으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P3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의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것이다. 또 다른 광고는 “미국의 스포츠 기술과 함께한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with American sports technology)”라는 것이다.
이번 광고의 초점은 소비자들에게 중국산 제품이 100% 중국산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DDB구오안의 회계 관리자는 “사실 대부분의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은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아래 디자인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광고 캠페인에 대해 “메이드 인 차이나의 긍정적인 주제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아래와 같은 것이었다.
* 2007년 미국 식약청(FDA)은 중국으로부터 어류, 새우 등의 수입을 금지시켰다. 안전하지 못한 약물이 함유됐었기 때문이다. FDA는 또한 치약 튜브에서 화학물질이 발견돼 경고를 발하기도 했다.
* 2007년도 북미지역에서 애완동물먹이에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한 적이 있다.
장난감 메이커인 마텔도 중국산 장난감에 페인트 성분 등이 함유돼 1백 만개의 장난감을 리콜했다.
* 2개월 전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는 일부 중국산 암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가 내포된 석고보드가 금속과 가정의 와이어를 부식시켰다.
이 같은 사실들이 세계의 뉴스거리가 되자 중국은 중국산은 저질, 위험한 제품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고심을 해왔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주요 5개 도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가짜(위조)이며 모조품이라고 답해 중국산의 세계적인 나쁜 이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 같은 수치는 중국은 부패가 문제라고 답한 55%에 이은 높은 수치이다.
한편, 중국 상업광고협회는 이번 캠페인 다음 단계로 중국에서 설계되고 디자인되고 창조된 각광을 받는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산 제품의 미국내 이미지를 따라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광고협회관계자는 “앞으로 5년에서 10년 안에 모든 사람들이 중국산 TV, 세탁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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