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생활비 절감·일자리 중심 140개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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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생활비 절감·일자리 중심 140개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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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생활비 지원 모두 받는 5인 가구, 연 1049만 원 절감 제시
-민선 8기 채무 2700억 원 상환…민선 9기 세부과제 140개 실행·관리
-민생·문화관광·첨단연구 3대 목표…경청·시민 체감·미래 책임 강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수원대전환 비전 보고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생활비 부담 완화와 일자리 확대를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일자리 기회를 늘리는 데 민선 9기 시정의 초점을 맞췄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수원대전환 비전 보고회’에서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를 시정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실행하고 관리할 세부과제는 140개다.

이날 이 시장은 ‘1049·2700·140’이라는 세 숫자로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1049는 교통·교육·의료 등 3대 생활비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는 5인 가구가 연간 줄일 수 있는 생활비 1049만 원을 뜻한다. 2700은 민선 8기에 수원시가 상환한 채무액 2700억 원이다. 140은 민선 9기에 실행하고 관리할 세부과제 수다.

생활비 절감액은 세 가지 지원을 모두 받는 5인 가구를 기준으로 제시됐다. 과거 채무 상환액과 앞으로 추진할 과제 수는 각각 재정 운영과 정책 실행 방향을 설명하는 수치다.

시정 목표는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제시했다.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영업 여건을 개선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사람들이 수원에 와서 머물고, 지역에서 소비한 뒤 다시 찾는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첨단과학 분야는 연구와 기업을 모으고 투자를 연결해 일자리와 시민의 기회를 넓히는 데 방향을 뒀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비를 줄이고, 삶의 여유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 자체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의 변화에 시정의 무게를 두겠다는 설명이다.

일하는 원칙으로는 ‘경청·소통’, ‘시민 체감’, ‘미래 책임’을 내세웠다. 시민의 목소리에서 정책을 시작하고 생활의 변화를 성과로 판단하며, 현재의 선택과 투자가 수원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정책을 점검·평가하며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 삶의 변화로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이번 비전은 생활비와 일자리, 지역 소비를 시민 생활의 변화와 연결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고쳐 나가겠다는 운영 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민생과 문화관광, 연구·기업 기반을 시민의 일상에 연결하려는 시정 방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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