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맞이·격쟁 참여 후 융릉 현륭원 제향 초헌관으로 헌작
-GTX-C·순환철도·황금해안길 추진 과정과 필요한 지원 살피기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정조대왕능행차 행사에서 시민의 의견을 필요한 조례와 예산으로 연결하고, 실제 변화까지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6 정조대왕능행차’ 화성구간 행사에 참석했다. 정조맞이와 격쟁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 융릉으로 이동해 현륭원 제향에서 초헌관으로 헌작했다.
격쟁에 앞선 인사말에서는 시민과 행렬 참여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직접 참여하고, 손을 흔들고, 박수로 맞아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이 행사를 완성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와 안전한 진행을 맡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도 언급했다.
시민의 의견을 들은 이후 의회가 수행할 역할도 제시했다. 그는 “의회는 시민의 말씀을 듣고 ‘잘 알겠습니다’라는 답에만 머물지 않겠다”며 “무엇을 고칠 수 있는지 살피고,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챙기고, 실제로 달라졌는지 확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관복을 입은 이 의장은 화성유수 역을 맡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정조대왕을 맞았다. 이어 ‘화성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격쟁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답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격쟁에서는 GTX-C·순환철도와 황금해안길, 2027년 전국체전이 화제로 다뤄졌다. 이 의장은 교통·관광 사업의 추진 과정을 살피고,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해서는 선수들의 숙박과 먹거리, 예산 집행을 살피겠다고 했다. 장애인 선수와 관람객의 이동 동선, 편의시설, 안전 대책도 점검 대상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뛰시고, 저희 의원들은 준비 현장을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순영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정명근 시장과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시민과 관광객도 함께했다.
기자메모/ 이계철 의장은 시민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조례와 예산, 사업 추진 과정을 살피는 의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교통·관광 현안과 전국체전 준비를 시민 생활에 가까운 의정활동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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