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2021~2026년 7월 해양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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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2021~2026년 7월 해양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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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가 사망·실종의 약 61%…전복 피해 127명
-2021년 2720건서 2025년 3513건…2026년은 7월까지 1814
-기관손상 5244건 최다…김선교, 현장 위험요소 진단 촉구
김선교 국회의원

[뉴스타운/김병철 선임기자] 2021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발생한 해양사고가 1만7257건, 사망·실종자는 675명으로 집계됐다. 연간 사고 건수는 2021년 2720건에서 2025년 3513건으로 약 29.2% 늘었다. 사고 유형별 사망·실종자 가운데 안전사고 비중은 약 61%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양평)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해양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집계 기간은 2021~2025년 전체와 2026년 1~7월을 합친 5년여다.

해양사고는 2021년 2720건, 2022년 2863건, 2023년 3092건, 2024년 3255건, 2025년 3513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6년에는 7월까지 1814건이 발생했다.

사망·실종자는 2021년 120명, 2022년 99명, 2023년 94명, 2024년 164명, 2025년 137명이었다. 2026년 7월까지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안전사고가 인명피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복에 따른 사망·실종자는 127명, 충돌 61명, 침몰 30명, 좌초 11명이었다.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사고 유형은 기관손상으로 5244건이었다. 부유물 감김 2392건, 침수 1366건, 충돌 1365건, 추진 축계 손상 1046건, 안전사고 1000건, 좌초 913건이 뒤를 이었다.

국내 무역항과 진입수로 관련 사고는 총 2300건으로 집계됐다. 부산항 및 진입수로가 4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항 및 진입수로는 258건, 제주·서귀포항은 225건이었다. 국내 영해에서는 남해영해 6337건, 서해영해 5351건, 동해영해 2105건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진단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명피해의 상당 부분이 안전사고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들어 현장 중심의 예방대책을 요구했다.

기자메모/ 이번 집계는 사고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를 함께 보여준다. 김 의원이 제시한 현장 위험요소 진단과 예방대책 마련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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