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앤에스아이앤씨(대표이사 진병욱)는 산업통상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저궤도 상용위성통신 기반 잠수함 위성통신체계 개발 및 구축’ 과제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연구개발 전반을 주도한다. 연구개발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 3년이며, 총 사업규모는 약 73억원, 정부출연금은 약 55억원 규모이다.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스노클 항해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잠수함 저궤도(LEO) 위성통신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잠수함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다. 기존 잠수함 통신체계가 가진 데이터 전송 및 통신 운용상의 제약을 개선하고, 저궤도 위성 기반의 저지연·고속 데이터 통신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잠수함 마스트 상부의 제한된 공간에서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탑재 구조를 설계하고, 전용 레이돔과 케이블·커넥터의 수밀 구조, 함정 전원 연계, 통신 운용 소프트웨어 및 구성품 간 연동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잠수함의 특수한 운용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MIL-STD 기반 환경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 내 환경 및 성능 검증을 거쳐 실제 잠수함에서 시스템을 적용하고 저궤도 위성과의 통신을 실증한다. 이를 통해 잠수함 운용환경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군 적용을 위한 기술 및 운용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실제 잠수함에 탑재·운용하기 위한 핵심 체계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잠수함 실증 레퍼런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잠수함 사업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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