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라이언 초이와 준결승서 13-15…남자 플뢰레 공동 3위
-25일 이광현·임철우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 메달 도전

[뉴스타운/김병철 선임기자] 화성특례시청 펜싱부 윤정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정현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출발부터 안정적이었다. 윤정현은 조별예선 5경기를 모두 이겼다. 25점을 올리는 동안 9점만 허용했다. 득실차 +16으로 전체 3위에 올라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토너먼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16강에서 대만의 천이퉁을 15-4로 꺾었다. 이어 8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다닐 크라프초프를 15-5로 제압했다. 두 경기에서 내준 점수는 9점에 그쳤다.
준결승 상대는 홍콩의 라이언 초이였다. 윤정현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었지만 13-15로 패했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은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윤정현은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윤정현의 첫 아시안게임이다. 화성특례시청 소속 선수로 출전한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윤정현은 올해 6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이광현·임철우와 함께 화성특례시청 소속 3명이 대표팀에 포함됐다.
개인전 일정은 끝났지만 남자 플뢰레 경기는 남아 있다. 윤정현은 오는 25일 이광현, 임철우와 함께 단체전에 출전해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시 펜싱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화성특례시는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고 펜싱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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