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고려인·한인 2세 등 다양한 예술인 무대 마련
거미·산다라박 출연…무료 공연과 관객 참여 이벤트 진행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세계한인주간 기념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1998년부터 이어져 온 문화행사로, 재외동포와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재일동포 3세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와 고려인 5세대 비올리스트 안톤 강, 파라과이 출신 한인 2세 가수 Jae Cho, 유럽과 미국 출신 동포들로 구성된 재즈밴드 ‘이(耳)끌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안톤 강은 독립유공자 유상돈 선생의 후손으로, 러시아에서 성장한 뒤 현재 한국에서 클래식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후반에는 가수 거미와 재외동포청 홍보대사 산다라박도 무대에 오른다. 행사 진행은 OBS 아나운서 최지해가 맡는다.
행사장에는 약 1천석 규모의 야외 관람석이 마련되며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푸드트럭과 함께 관람객이 메시지를 남기면 전광판을 통해 소개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소개하고, 국민과 재외동포가 음악과 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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