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의 온라인 공개강좌 5개가 2025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 전체 평가 대상 1천557개 가운데 30개만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인천대에서는 공공·부동산 데이터부터 3D 모션캡처, 한국사, 미생물학까지 서로 다른 분야의 강좌가 선정됐다.
인천대는 2025년 K-MOOC 연차평가에서 5개 강좌가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모두 1천557개 강좌로, 이 가운데 상위 30개 강좌가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 전체 평가 대상의 약 1.9% 수준이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개 강좌는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대학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블루리본 강좌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강좌는 김창희 경영학부 교수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의 이해’와 ‘부동산 데이터의 활용’, 박기원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교수의 ‘3D 모션캡쳐와 관련 기술의 적용’, 신유아 역사교육과 교수의 ‘역사 초보자를 위한 한국사 엿보기’, 예정용 생명과학부 교수의 ‘미생물학 입문’ 등이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의 이해’와 ‘부동산 데이터의 활용’은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두 강좌는 인천대가 2024년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프로그램’에 포함된다.
대학과 공공기관이 각각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 실제 활용까지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좌에서는 공공데이터와 부동산 데이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이론을 다루는 동시에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데이터 분야뿐 아니라 로봇·모션캡처 기술과 역사, 생명과학 분야 강좌도 블루리본에 포함됐다. 특정 학문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서로 다른 전공의 온라인 콘텐츠가 함께 선정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K-MOOC는 대학과 기관 등이 개발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고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개강좌 체계다.
온라인 강좌는 대면 수업과 달리 다양한 학습자가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전공 지식을 온라인 환경에 맞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학습 편의성이 중요하다.
인천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토대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영 인천대 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선정이 교수진의 전문성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대는 5년 연속 블루리본 강좌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 평가 대상의 약 1.9%에 해당하는 상위 30개 강좌 가운데 5개를 확보했다. 향후 이 같은 평가 성과가 새로운 온라인 강좌 개발과 실제 학습자 이용 확대로 이어지는지가 과제로 남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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