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명지대 소운동장 개방…시비 1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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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명지대 소운동장 개방…시비 1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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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축구장 조성…테니스·족구·농구·풋살장 개선
-평일 아침·야간, 주말·공휴일 개방…통합예약시스템 접수
-용인시는 시설 현대화, 명지대는 시민·체육단체와 공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14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소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을 마친 뒤 임연수 명지대 총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소운동장을 새로 단장했다.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조성하고 테니스장과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을 개선했다. 시설은 학생뿐 아니라 시민과 체육단체에도 개방된다. 이용하려면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시와 대학이 체결한 관리·운영 및 보수지원 협약에 따른 사업이다.

용인시는 1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소운동장 시설 개선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연수 명지대 총장, 김기영 행정부총장, 학교·체육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조성했다. 야외테니스장 3면 1930㎡와 족구장 2면 800㎡, 농구장 2면 1240㎡, 풋살장 1면 1103㎡도 정비했다. 조명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확충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와 명지대가 2025년 11월 맺은 ‘소운동장 관리·운영 및 보수지원 협약’을 근거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후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대학은 개선된 시설을 시민과 체육단체에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명지대가 협력해 소운동장을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조성했다”며 “용인FC 유소년 선수단과 동호인, 학생, 시민들이 이곳에서 기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학생을 위한 시설 확충을 위해 명지대와 계속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연수 총장은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통해 생활체육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자메모/ 노후 시설을 공공재정으로 개선한 만큼 개방 시간과 예약 절차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향후 이용 현황과 시설관리 책임을 꾸준히 점검한다면 대학의 공간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결합한 생활체육 협력 모델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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