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력 수요·입지 여건·투자지원제도 적용 가능성 점검
기업·인재·기술 잇는 인천 AI 산업생태계 조성 방향 모색

인천시의회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전력과 입지 등 현실적인 과제를 점검하고 외국인투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 위원장(민주·계양구4)은 11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AI 데이터센터(AIDC) 유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력 확보와 입지 조건, 행정·정책적 지원 방안을 살폈다.
특히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AI 데이터센터 특성상 전력 수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데이터센터 입지 여건과 함께 외국인투자 지원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과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세종 위원장은 “AI가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되면서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가 도시의 미래 경쟁력과도 연결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인천의 기업과 인재, 기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세종 위원장과 조민경 의원을 비롯해 중소경영인연합회 관계자와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유치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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