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기계공고 대상 '인사이트 트립' 8월부터 연 2~3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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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기계공고 대상 '인사이트 트립' 8월부터 연 2~3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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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술인재 산업현장 체험 확대…부산중기청·부산기계공고와 협력체계 구축
290명 참여·만족도 4.8점 기록…우수기업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본격화

 

박성호 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에서 첫 번째), 최원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인사이트 트립 3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지역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까지 확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지역 기술인재를 위한 맞춤형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협력으로 운영되는 'BJFEZ 인사이트 트립'은 학생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주요 산업현장과 관련 기관, 기업을 직접 찾아 산업 구조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전공 분야와 지역 전략산업을 연결하는 체험 중심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홍보관 관람과 주요 지구 탐방, 유관기관 방문, 기업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4대 전략산업인 항만·물류, 스마트수송, 첨단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모두 10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해 8개 교육기관 학생 29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참여 대상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2025년에는 대학생 중심으로 6회 139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부산정보고와 거제공업고등학교 등 특성화고까지 확대되면서 4회 동안 15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여가 본격화된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기계·전기·자동화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소재·부품·장비와 제조, 스마트수송 분야 기업과 연계성이 높은 만큼 현장 체험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프로그램 운영과 기관·기업 방문을 지원하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경남권 우수 소부장 및 제조기업 발굴과 견학 기업 확대를 맡는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생 선발과 지도교사 인솔, 안전관리, 진로·취업 사후지원을 담당한다.

오는 8월부터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2~3회 맞춤형 프로그램이 정례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방문 기업, 참가 규모는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BJFEZ 인사이트 트립이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역 기술인재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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