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디자인 전시·옥외광고 안전점검 등 지역 현장 사업도 추진

부산시가 지역 우수상품 소비 확대와 지역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지역 특색을 담은 먹거리와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지역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규모 관광 수요와 연계해 부산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우수상품 판매전은 지역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선보이며 소비 연결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다. 부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운영한다.
판매 행사는 부산 주요 백화점 2곳에서 나눠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18일까지 케이 디저트 페어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로컬 페어가 방문객을 맞는다.
행사장에서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지역 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인 취향과 소비 목적에 맞춰 살펴보면 지역 브랜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부산시는 관광객 방문이 지역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역 상품 홍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0일 부산진구 일원에서는 부산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구·군 재해방재단원과 옥외광고물 안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안전점검 행사는 강풍 등으로 간판 결속력이 약해져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고 발생 시 현장 통제부터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철거와 잔해물 처리까지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부산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는 리사이클 디자인 관련 사업도 이어진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4일까지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해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 제품 전시와 디자인 법률자문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은 폐자원과 사용되지 않는 소재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제품 가치를 높이는 분야다. 이번 전시에는 관련 사업에 참여한 지역기업 14곳의 성과물이 소개된다. 부산시는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 디자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책상 꾸미기, 반려동물 생활, 업사이클 패션, 생활용품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재활용 기반 디자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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