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KC 주식회사(대표이사 윤해구, 이하 PKC)는 새만금 1공장의 정상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이차전지 전해질 및 고기능성 산화방지제의 핵심 원재료인 삼염화인(PCl₃) 20톤이다. PKC는 해당 제품을 산화방지제를 주력으로 하는 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에 승인용 유상 샘플로 최초 공급했으며, 고객사는 이를 산화방지제 제조 공정 내 테스트 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PKC가 새만금 1공장에서 본격 생산하는 삼염화인(PCl₃)과 오염화인(PCl₅)은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산업계의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주요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PKC의 이번 양산 체제 진입은 필수 화학 소재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PKC는 새만금 1공장의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양산 수율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출하를 계기로 고객사 품질 검증 절차를 본격화하고, 향후 본물량 공급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주요 배터리 소재 및 화학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공급처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PKC는 후속 고부가 제품으로 차세대 배터리 첨가제 원료인 옥시염화인(POCl₃)의 신규 생산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삼염화인(PCl₃), 오염화인(PCl₅), 옥시염화인(POCl₃)으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겨냥한 사업 영역 다각화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PKC 윤해구 대표이사는 “새만금 1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글로벌 선도 기업 대상 첫 제품 출하는 PKC의 공정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선제적인 생산 물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및 정밀화학 소재 공급망 내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KC의 202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50.6% 증가한 702억 원, 5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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