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맥축제 맞아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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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맥축제 맞아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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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천맛집 할인 행사 운영
부천맛집 14개 업소 참여해 최대 10% 할인 제공
축제와 연계한 음식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권 지원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부천맛집 할인쿠폰’ 대표 이미지 / 부천시

부천시가 여름 대표 축제와 지역 외식업소를 연계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 음식관광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부천시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전후로 부천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지정 우수 외식업소인 ‘부천맛집’ 14곳이 참여한다. 참여 업소는 방문객에게 업소별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기간을 축제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7월 말까지 확대해 축제 방문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여유 있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쿠폰은 카카오톡에서 ‘부천시’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시민과 관광객은 음식점 방문 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부천알리미’ 구독자도 같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업소는 경인로570숯불구이, 나리스키친, 분더커피바, 브런치위치, 브레드레시피, 솔사랑,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 시골애, 에페리, 작동오리불고기, 천리향양꼬치구이, 청학재, 털보꽃게아구, 파스타시즌 등 14곳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가 단순 관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연계해 수제맥주, 푸드트럭, 공연, 영화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로 운영되며, 올해는 수제맥주 생산업체와 푸드트럭 참여를 통해 축제형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음식관광 정책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한 뒤 주변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상점가로 이동하면 숙박·교통·외식 소비가 함께 발생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역 맛집 할인 행사는 방문객에게는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외식업소에는 신규 고객 유입 기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축제와 상권을 잇는 연결 장치로 활용된다.

이번 할인 페스타는 참여 업소가 별도의 재정 지원 없이 자율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민간 외식업소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천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맥축제 방문 수요를 지역 외식업소 이용으로 연결하고, ‘부천맛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음식관광, 소상공인 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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