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활용·제조 지능화 전략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부산시가 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전략 공유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6월 9일 오후 1시 해운대구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디지털대전환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대전환 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아마존웹서비스, 메가존클라우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 적용 방안을 지역 산업계와 공유하는 자리다. 기업 관계자는 물론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업 내부에 축적된 정보를 분석해 의사결정과 업무 개선에 활용하는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제조 분야에서는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화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은 기업이 보유한 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산업 구조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아마존웹서비스 정지강 솔루션 설계 담당자는 지능형 문서 처리를 활용한 비정형 문서 데이터 분석 사례를 발표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장재영 이사는 사물인터넷 기반 물리 데이터 수집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 레쉬미 로이는 단계별 데이터 활용을 통한 스마트 공장 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아이피나우 전태진 지사장은 데이터 중심 업무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하기목 팀장은 제조 분야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사례뿐 아니라 실제 사업 적용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다.
포럼 참여는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 방식으로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산업 전환 사례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 체계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의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변환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산업이 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사례 확산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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