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 이차보전 1년 지원
소상공인 경영 안정 위한 금융지원 확대

부천시가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하반기 특례보증 사업을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 자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7월 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었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오는 6월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 문제 등으로 금융기관 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소비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하반기 출연금 6억 원을 조기 출연해 총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 실행 시 연 2%의 이차보전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또는 부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삼숙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특례보증 조기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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