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40일간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부터는 신청 시기를 기존보다 앞당기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농업인의 접근성과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년 11~12월에 신청을 받았으나, 사업 추진 일정과 공급 계획 수립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온라인 신청 제도도 처음 도입된다. 농업인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경영정보시스템인 농업e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에는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 금액은 20kg 포대 기준 유기질비료 1포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추가 지원 규모는 전체 신청 물량이 확정된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비료 공급은 2027년 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농업인은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시기에 맞춰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과도한 사용에 따른 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0아르(a)당 2,000kg, 최대 100포 이내로 신청 물량이 제한된다. 또한 전년도 신청 내용과 동일한 경우 ‘전년 동일’ 항목을 선택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시점뿐 아니라 실제 비료가 공급되는 2027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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