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전력 안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남부발전이 국산 가스터빈을 적용한 안동복합 2호기의 최초 전력 공급과 24시간 연속 무부하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갔다.
한국남부발전은 안동빛드림본부가 발전소 건설 핵심 공정인 최초 수전과 24시간 연속 무부하 시험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정 성공으로 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은 본격적인 시운전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최초 수전은 송전선로와 변압기 등 주요 전력 설비 시공을 완료한 뒤 외부 전력계통으로부터 발전소 내부에 처음 전력을 공급받는 절차를 의미한다. 발전소 가동 전 안정성을 확인하는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무부하 시험은 전압이 공급된 상태에서 설비에 실제 부하를 연결하지 않고 기기 안정성과 절연 상태 등을 장시간 점검하는 시험 과정이다. 이번 안동복합 2호기는 24시간 연속 무부하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주요 설비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번 공정 성공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앞으로 수압시험과 최초 점화, 계통 병입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준공 전까지 발전설비 안정성과 운영 신뢰성 확보 작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안동복합 2호기 건설은 자재 수급 지연과 기상 악화 등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 진행됐다. 한국남부발전은 시공사와 협력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중심 공정 관리를 운영하며 공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와 근로자 중심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없이 핵심 공정을 완료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국산 가스터빈은 해외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발전설비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에너지 기술 가운데 하나다. 최근 국내 발전업계에서는 친환경 발전 확대와 함께 국산 발전설비 적용 비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안동복합 2호기가 최종 준공되면 안동시를 포함한 경북 북부 지역 전력 계통 안정성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만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공정을 마칠 수 있도록 힘써준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친환경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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