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시아씨엠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로봇과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용 광학 제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회사는 19일 이사회에서 6월 30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과 함께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결정은 광학렌즈와 카메라 모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새 사업목적으로 로봇 및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되는 카메라 모듈과 광학 시스템의 설계·제조·판매를 추가해 AI 중심 광학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광학렌즈와 카메라 모듈을 동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3D 카메라, 공간 인식 센싱, 지능형 비전 시스템 등 고부가 분야로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ToF(Time of Flight) 모듈 등 3D 센싱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최근 발표한 신사업 추진 계획에서 로봇·AI 분야로의 확대를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3D 카메라, 공간 인식 센싱, 지능형 비전 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자본준비금 약 900억 원 규모를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향후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재무 기반 강화 차원이다. 다만 실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려면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코아시아씨엠은 최근 수익성 중심 경영과 생산 효율화로 안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한 18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광학 사업의 안정적 기반 위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모색할 여력을 제공한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회사의 성장 전략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정밀 광학 설계 기술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AI·로봇 분야 신규 시장을 선점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광학 기술이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코아시아씨엠의 이번 행보가 관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아시아씨엠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회사의 성장동력을 미래 성장 산업인 차세대 광학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보유한 정밀 광학 기술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 선점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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