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천호산터널 현지적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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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천호산터널 현지적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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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와 연산 잇는 국도 1·4호선 천호산터널 개통
밀폐된 터널 공간 특성 고려 통합 대응 체계 강화
터널 내부 구조 및 진입로 파악 등 소방 출동 확보
천호산터널 현지적응훈련(사진 / 계룡소방서 제공)
천호산터널 현지적응훈련(사진 / 계룡소방서 제공)

계룡소방서가 지난 7일 계룡시 관내 신규 준공된 천호산터널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두마와 연산을 잇는 국도 1·4호선 상의 천호산터널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호산터널은 양방향 총 길이 2,460m(논산 방향 1,210m, 대전 방향 1,250m)에 달하는 장대 터널로,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의 우려가 커 선제적인 대응 방안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차량 7대와 인원 25명이 동원되었으며, 터널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터널 내부 구조 및 진입로 파악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 훈련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219)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밀폐된 터널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터널 운영 관리기관과의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최적의 인명 구조 동선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임재청 서장은 “터널 화재는 폐쇄적인 공간 특성상 연기 배출이 어렵고 2차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새롭게 개통된 터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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