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후보, 지역경제·농업·관광·스포츠 분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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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후보, 지역경제·농업·관광·스포츠 분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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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대형 물류·유통센터 유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재생 사업 병행 방침 제시
AI 기반 미래형 농업 체계 구축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전국 최대 규모 108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2028년까지 완성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연계 반려동물 놀이공원 및 산림치유센터 조성
김 후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축적될 때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사진 / 선거캠프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사진 / 선거캠프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민선 9기 지역개발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청양은 방향을 찾는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농업·관광·스포츠 분야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발표는 단순한 사업 나열이 아니라 청양의 산업과 생활, 소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체계”라고 설명했다.

우선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시장 위축으로 사업이 늦어졌지만 이미 전체 분양 면적의 50% 이상 기업 수요를 확보한 상태”라며 “금융기관과 사업시행사 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올해 안에 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산단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확대된 수도권 접근성을 활용해 대형 물류·유통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민선 7·8기 동안 지속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해 왔지만 정주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주거 공간 확장형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확대를 통해 생활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산림 자원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발표했다. 군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산림 생명공학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충남도립대·충남산림자원연구소·일반산단·물류센터를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미래형 농업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청양읍과 청남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소규모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또 AI 스마트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선호도와 마케팅 데이터를 분석하고, 칠갑마루를 전국 단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벼 항공방제 확대, 친환경 생분해 필름 공급, 축산 악취 저감 시설 확충, 농업보조금 상향 등을 통해 생산 환경 개선과 농가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관광·스포츠 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08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2028년까지 완성하고, 로컬푸드 식당과 노년층 체육관 등을 포함한 ‘활력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왕진나루 파크골프장 접근성 개선과 청양읍 18홀 추가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연계한 반려동물 놀이공원 및 산림치유센터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양의 숲은 천연 약국이라는 개념 아래 도시민들이 청양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산 초·중·고 탁구부와 실업팀을 연계한 스포츠 도시 구상도 함께 내놨다. 그는 “탁구 전용 훈련장을 건립하고 여자 실업팀까지 창단해 청양을 전국적인 탁구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책의 작동’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정책은 계획만으로 평가받지 않는다”며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축적될 때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은 지금 결과를 쌓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구조가 실제 군민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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