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구축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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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구축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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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단일세포 분석 도입…내성 표적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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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이 연구소 내 플랫폼 기술 전담 조직인 ‘기반기술(Platform Technology) 팀’을 신설하고 항내성항암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성 기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신규 항암 후보물질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기반기술팀은 항암 분야 주요 난제로 꼽히는 내성 발생 기전과 관련 표적을 검색·분석·검증하는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항내성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오스코텍은 암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획득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단일세포 수준 이미지 분석(single cell morpholomics·단일세포 형태 분석) 기술을 적용한 고속 고내용 스크리닝(HTS/HCS·High Throughput Screening/High Content Screening, 고속·고내용 탐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까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이미지 기반 약효 탐색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끌어 온 레지스 그레일(Grailhe Regis) 박사를 기반기술팀 책임자로 영입했다.

오스코텍은 향후 AI와 시스템생물학 기반 분석을 통해 암세포가 치료 과정에서 내성을 형성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내성 유발 핵심 표적을 발굴하는 연구로 플랫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항내성항암제 후보물질 ‘OCT-598’을 통해 암세포의 치료 내성 형성 과정 개입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OCT-598은 EP2·EP4 이중 저해제로, 프로스타글란딘 E2(PGE2·Prostaglandin E2, 프로스타글란딘 E2)가 EP2와 EP4 수용체를 통해 전달하는 신호를 조절하는 방식의 항암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은 PGE2가 정상 조직에서는 염증 조절과 조직 회복에 관여하지만, 암 치료 환경에서는 잔존 암세포 생존과 면역 회피 환경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OCT-598은 이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해 기존 항암 치료의 지속성과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오스코텍은 현재 OCT-598 외에도 ONC1~3 등 총 4개의 항내성항암제 관련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기반기술팀을 중심으로 신규 내성 표적을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암종 및 병용 치료에 적용 가능한 항내성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지난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항암제 내성에 대한 기초 개념 검증을 완료했다”며 “이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항내성항암제라는 새로운 치료 모달리티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기반기술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표준 항암치료법의 한계로 지적되는 내성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병용요법 개발을 통해 새로운 항암 치료 패러다임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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