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KCCF)는 4월 27일 2025년 진행된 장애인 도그워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재교육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동한 도그워커들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반려견 산책 시 안전관리, 반려견 행동 이해, 보호자와의 소통, 돌발상황 대처, 펫티켓, 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반려견과 함께 교육자료를 보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닌 실제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정리하는 보강형 수업으로 구성돼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장애인 도그워커 사업은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형 프로젝트다. 발달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직무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반려견 산책 지원이라는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이 지원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식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은 올바른 산책 문화 정착과 반려견 안전관리, 보호자 책임의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반려견 산책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 사회성 형성에 중요한 활동인 만큼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도그워커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도그워커는 “처음에는 강아지와 함께 걷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반려견 상태를 살피고 보호자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KCCF 소장인 부산경상대학교 나병욱 교수는 “장애인 도그워커 사업은 단순한 산책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반려견 복지, 지역사회 인식개선이 함께 작동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보수교육은 참여자의 현장 경험을 전문성으로 연결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그워커가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장애인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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