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장 전승 공개행사 5월 개최…전통 한지 제작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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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장 전승 공개행사 5월 개최…전통 한지 제작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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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무형유산 대중화·체험 기회 확대

원주시역사박물관이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한지장’ 전승활동 공개행사를 열고,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가치와 전승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유자가 직접 기량을 공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행사는 매년 이어지는 사업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계승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원주시는 옻칠 분야 4종목인 칠정제장(박원동), 생칠장(이돈호), 나전칠기장(박귀래), 채화칠장(양유전)을 비롯해 원주매지농악, 원주전통자수장, 원주한지장 등 총 7개 무형유산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순차적으로 전승활동 공개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여는 원주한지장 보유자 장응열은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와 연계해 매일 오후 2시 약 1시간 동안 전통 한지 제작 과정 중 ‘해리(해리, 解離·섬유를 분리하는 과정)’와 ‘흘림뜨기(섬유를 고르게 퍼지게 하는 작업)’ 시연을 진행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닥 긁기 체험’도 운영돼, 한지 제작 과정을 체험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형유산 보유자와 시민 간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기주 박물관장은 공개행사가 전승자들의 기량을 공유하는 동시에 시민과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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