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평가·리빙랩 실증·컨설팅 전주기 지원 구축…부산 전역 9개 체험공간 운영 추진

부산테크노파크가 고령친화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에 선정되며 Age-Tech 분야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구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ge-Tech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가 주관하며 총 사업비 약 2억2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Age-Tech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고령친화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 평가부터 기업 컨설팅, 리빙랩 실증, 가이드라인 개발과 보급, 성과 확산까지 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부산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이다. 2025년 기준 고령 인구 비율은 25.3%로 전국 평균 21.2%보다 4%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는 Age-Tech 산업 성장과 시장 확대 필요성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는 2005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설립 이후 20년 이상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전주기 지원을 수행해왔다. 사하구 다대단지와 강서구 에코단지를 연계한 이중 단지 구조를 기반으로 기초 개념 설계부터 시판 전 인허가까지 단일 플랫폼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심사와 연계된 사용성 평가와 TRL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리빙랩 실증 지원이 추진된다. 또한 Age-Tech 특화 사용성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과 보급, 부산 전역 9개소 전시·체험 공간 운영, 성과 교류회 개최, 평가 시스템 디지털화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대단지 실내외 모사 실증 평가실과 에코단지 지능형 헬스케어 리빙랩, 스마트 빌리지 56세대 실사용자 기반 실증 환경 등 복합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구조가 구축된다. 이러한 인프라는 실제 사용자 환경을 반영한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은 20여 년간 축적된 고령친화 산업 지원 역량을 Age-Tech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고령친화 실증과 사용성 평가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