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시 한번 청렴의 기준을 ‘말’이 아니라 ‘위치’에서 찾기 시작했다. 조직의 방향은 결국 위에서 정해지고, 공직사회의 온도 역시 리더의 태도에서 먼저 드러난다. 그런 점에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청렴 워크숍’은 단순한 내부 교육 일정을 넘어, 고위공직자 스스로가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읽힌다.
이날 워크숍은 ‘공정한 공직리더십, with 청렴’을 주제로, 청렴윤리의 기본 원칙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인식의 간극을 사례 중심으로 짚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위직과 직원 사이에서 체감되는 공정성의 차이, 부당한 지시가 조직에 남기는 흔적, 상호 존중이 흔들릴 때 행정 신뢰가 어떻게 약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돌아보며 청렴이 선언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결국 청렴은 규정을 아는 데서 멈추지 않고, 권한을 가진 이들이 먼저 절제하고 공정하게 판단할 때 비로소 조직 전체로 확산된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의미는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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