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이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민 참여형 전시 ‘우리 마을’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우리미술관에서 운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모아 기획됐다. 전시장에서는 동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 염색 작품과 회화, 집 모형 등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인다. 참여자는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우리미술관은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에 자리한 문화공간으로, 2015년 마을의 공가를 활용해 조성됐다. 이후 2025년에는 폐공장을 전시 및 문화시설로 확장해 운영 범위를 넓혔다. 개관 이후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주민이 창작 주체로 참여하는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성인반 ‘우리동네 섬유 생활’과 어린이반 ‘작은 마을 만들기’로 구성됐다. 성인반은 커뮤니티아트 작가 이은정이 참여해 섬유 기반 창작 활동을 지도했고, 어린이반은 종이와 목재를 활용한 조형 작업을 중심으로 양재영 작가가 교육을 맡았다. 미술관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강사로 초빙해 주민들이 직접 예술 창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운영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지역 주민이 창작자로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관람객에게도 이웃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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