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밀폐공간 사고 대응훈련 실시…현장 구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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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밀폐공간 사고 대응훈련 실시…현장 구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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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화재 등 복합재난 대비 현장 대응 절차 전 과정 점검
송기마스크·심폐소생술 교육 병행…안전역량 강화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화재 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 실시(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화재 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구조 절차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22일 부산항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중심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훈련은 맨홀 내부 작업자가 산소 결핍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 이후 작업자 안전사고 상황 전파와 동시에 119 구조 요청이 이뤄졌으며, 자체 구조반이 즉시 가동됐다. 이후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와 응급조치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구조 절차뿐 아니라 복합 재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송기마스크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 형태로 익혔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도 병행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뿐 아니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구조 절차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해 대응 흐름을 반복 점검함으로써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협력업체의 안전의식과 관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부산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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