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2026 글로벌 의료·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의 융합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서밋은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며,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규모와 협력 범위를 확대한 형태로 진행된다. 핵심 의제는 대형언어모델 기반 의료 서비스 적용 전략과 데이터 보안 문제 해결 방안이다.
특히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온프레미스(On-Premise, 자체 구축형) 데이터 센터’ 구축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외부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병원 및 연구기관 내부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강조된다.
행사에는 삼바노바, 텐스토렌트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과 함께 스웨덴, 대만, 국내 의료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의료 특화 AI 추론 기술과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밋을 계기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텐스토렌트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인텔 가우디(Gaudi), 모빌린트 엣지 NPU, 삼바노바 RDU 등과 연계한 AI 반도체 통합 연구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 헬스케어 특구와 연계해 ‘NPU 추론 실증 Lab’ 구축도 추진된다. 해당 인프라는 기존 연구시설과 연동돼 실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이번 행사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데이터 표준화와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서밋은 의료 AI와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학계·기업·정부 관계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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