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치매 예방…남동구 ‘기억돌봄 치유농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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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치매 예방…남동구 ‘기억돌봄 치유농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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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과정 운영…연간 20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작물 재배·요리 등 오감 체험…인지·정서 동시 자극
농업기술센터·복지관 협력…지역 통합 돌봄 모델 구축
프로그램 안내문 / 남동구
프로그램 안내문 / 남동구

남동구보건소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보건소는 인천농업기술센터, 논현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기억돌봄 치유농장’을 2026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확대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상·하반기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상반기에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인지 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작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비롯해 걷기, 공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오감을 자극받는다. 이러한 활동은 기억 회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울감 완화와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며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예방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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