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편의성 등 5개 항목 점검, 청렴 캠페인 함께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에 착수한다. 2026년 조사에서는 기존보다 체계적인 피드백 구조를 도입해 행정 서비스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1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2026년 행정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인의 체감 서비스 수준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지난해 진행된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 만족도가 95.1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92.7점 대비 2.4점 상승한 수치로, 민원 서비스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민원실 환경 정비에 따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용 편의성 항목은 전년 대비 3.9점 상승한 96.0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조사에서는 피드백 반영 구조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민원인의 의견이 단순 수집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사 항목은 이용편의성, 처리간편성, 전문성, 친절도, 전반적 만족도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항목은 별점 방식으로 평가되며 민원인의 체감 수준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집된 의견은 각 부서의 민원 처리 절차 재설계에 활용된다. 응대 방식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준 자료로도 반영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단순 통계로 활용하지 않는다.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 과제로 지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9월 중 전 직원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참여와 종이 설문을 함께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설문 종료 이후에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제공 의지를 대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4년 연속 만족도 상승은 민원인의 의견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체감 가능한 행정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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