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엔텍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년 미국암학회(AACR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바이오로봇 ‘EVE-HT A26’을 공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미국암학회는 미국암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 유럽종양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암 관련 학술행사로 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의료진, 제약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나노엔텍은 이번 행사에서 세포 분석 전 과정을 자동화한 바이오로봇 ‘EVE-HT A26’을 선보이며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 회사는 사전에 다수 기업과 미팅을 확정했으며,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파트너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해당 장비 도입을 논의해 온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VE-HT A26’은 글로벌 제약사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장비로, 실제 생산 및 연구 공정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나노엔텍은 향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투어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장비는 세포 전처리부터 계수,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으로, 바이오멤스(Bio-MEMS) 기술과 리니어 모터, 정밀 로봇 피펫팅 기술이 결합된 7축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처리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적용 분야는 세포 생물학 연구뿐 아니라 항체 치료제, 세포 치료제, 감염병 진단, 임상 연구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EVE-HT A26은 처리 속도와 자동화 수준 등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라며 “이번 학회를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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