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열화상카메라 활용 신속 구조체계 구축
신어산 무척산 안전지킴이 운영 예방 홍보 강화

김해동부소방서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빅데이터와 첨단장비를 활용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구조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동부소방서는 '2026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총 2,377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조난과 개인질환, 실족, 탈진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사고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위험지역 발굴 및 안전환경 조성 ▲첨단장비 기반 신속 구조체계 구축 ▲현장 대응력 강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내실화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소방 빅데이터와 GIS 분석을 활용해 사고 다발 지역을 선별하고,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는 QR코드를 활용한 산악안전지도를 제작해 등산객이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울러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산악구조 전문훈련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산악 위치표지판의 국가지점번호를 일원화하고 구조구급함 위치정보를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신속한 구조 환경도 조성한다.
특히 봄철 산행객이 집중되는 신어산과 무척산 일대에는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안전한 산행을 지도하고,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SNS, 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예방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산행 전 건강 상태와 기상 상황, 코스를 반드시 확인하고 위급 시에는 위치표지판 번호를 활용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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