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생활교육 등 맞춤 지원…일상 회복 사례 이어져
“자립은 함께”…가족·지역사회 연계로 성공 사례 확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단기자립지원주택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2024년 운영 이후 현재까지 단기주택을 거쳐 자립했거나 자립을 앞둔 장애인은 총 11명이다. 시설은 연수구 선학동 6가구, 동구 송림동 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기주택은 학대 피해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이 일정 기간 거주하며 자립에 필요한 생활 능력을 익히는 공간이다. 기본 입주 기간은 3개월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청각장애인 A(52) 씨는 학대피해쉼터 퇴소 후 이곳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수어 교육과 여가 활동, 치료를 병행하며 일상 회복에 나섰고,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자 B(31) 씨는 단기주택 입주 5개월 만에 자립 준비를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다. 사회복지사와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생활 전반을 익히며 자립 기반을 다졌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믿음과 지역사회 지원이 함께할 때 자립은 가능하다”며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주택은 기본 가구와 가전이 갖춰져 있으며 임대료는 없고 생활비만 개인이 부담한다. 입주 관련 문의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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