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국제 관광단체와 지속가능 관광 실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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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국제 관광단체와 지속가능 관광 실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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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캠페인·국제 교류 통해 친환경 관광 협력 기반 강화

남이섬이 4월 11일 열린 ‘Skål Spring Outing’ 행사에서 국제 관광 전문가 50여 명과 함께 식수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 관광 실천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남이섬은 국제 관광 전문가 단체 스콜 인터내셔널(Skål International, 국제 관광 전문가 협회)과 공동으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속가능 관광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 산업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해 관광 산업의 미래 방향과 환경 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Skål One Tree Project’는 스콜 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Skål Tree Digital Map Initiativ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식재하고 해당 위치와 정보를 디지털 지도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 종사자 중심의 지속가능 실천 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행사를 기념해 조성된 ‘Skål International Garden’은 남이섬의 친환경 운영 철학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유지되며, 국제 관광 커뮤니티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식수 행사 이후에는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에서 오찬이 이어져 남이섬의 자연환경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스콜 인터내셔널은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관광 분야 국제 단체로, 현재 약 75개국 300여 개 클럽에서 1만250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항공, 호텔, 여행업,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지속가능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9년 스콜클럽서울 창립 이후 활동이 확대됐으며, 국제 총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 분야 국제 교류 기반을 구축해 왔다. 매년 봄 남이섬에서 열리는 행사는 국내 대표 관광지와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남이섬은 봄 시즌을 맞아 산수유, 목련, 벚꽃 등 다양한 수종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며 4월 중·하순까지 봄 경관을 제공한다.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벗(友)꽃놀자’ 축제는 공연,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된다.

남이섬은 1960년대부터 식재와 생태 복원을 지속해 약 3만 그루의 수목을 기반으로 한 자연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친환경 이동 수단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져 ‘2025 Skål International Sustainable Tourism Awards’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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