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독서문화 제공
4월 한 달 도서관 중심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 축제’가 김해 전역 도서관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시민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참여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시립도서관 7개관에서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공식 표어 아래 공연 5건, 강연 10건, 체험 23건, 전시 7건, 이벤트 5건 등 총 5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유도서관은 ‘초록의 봄을 펼치는 도서관’을 주제로 퍼포먼스 음악극 ‘피노키오는 채소를 좋아해’를 비롯해 이끼 크래프트, 식물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체험 등 자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해율하도서관은 고전 입문을 돕는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씨네21’ 기자이자 북칼럼니스트 이다혜 작가의 강연과 ‘생일엔 마라탕’의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해기적의도서관과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귀신 세탁소’ 진수경 작가와의 만남, 마술 공연, LED 응원봉 만들기, VR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부모를 위한 영어 독서 지도 강연도 운영한다.
칠암도서관은 그림책 작가 차야다와의 만남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하는 프로그램, 코딩 체험 등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서평 강연과 함께 국악 공연, 싱잉볼 명상, 가족 보드게임 등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비대면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한다.
진영한빛도서관은 퓨전 국악 공연 ‘토끼의 간을 찾아라’, 그림책 작가 김유와의 만남, AI 활용 강연, 베이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각 도서관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한 교육체육국장은 “도서관에서 책장을 펼치는 경험이 곧 세상을 여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4월 한 달간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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