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 대만 혼영과 협력…전력반도체 에피 웨이퍼 국내 공급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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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대만 혼영과 협력…전력반도체 에피 웨이퍼 국내 공급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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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신재생 수요 대응…국내 대기업 대상 영업 채널 구축

나노씨엠에스가 대만 폭스콘(Foxconn) 그룹 반도체 계열사 혼영(HonYoung)과 협력해 8인치 전력반도체용 에피택셜 웨이퍼(Epitaxial Wafer)의 국내 대기업 대상 영업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나노씨엠에스는 한국 내 주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과 영업을 맡는다.

나노씨엠에 따르면 혼영은 폭스콘 그룹의 반도체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설립된 계열사로, 실리콘카바이드(SiC, Silicon Carbide·탄화규소) 기반 전력반도체용 에피 웨이퍼 기술과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의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iC 소재(한국), SiC 웨이퍼(대만), SiC 에피 웨이퍼(대만)로 이어지는 비중국 중심 공급 구조를 확대해 국내 반도체 기업의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주요 고객사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비중국 어플리케이션 확대 공급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향후 국내 기술 지원 강화와 장기 공급 계약 추진,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전력반도체 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폭스콘은 글로벌 전자제품 위탁생산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를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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