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 튀르키예 아스필산과 배터리 라인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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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튀르키예 아스필산과 배터리 라인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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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억원 규모 턴키 방식…유럽 시장 협력 확대 추진
탑머티리얼과 튀르기예 ASPiLSAN이 이차전지 생산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탑머티리얼 노환진 대표이사, 주한 튀르키예 대사 Salih Murat Tamer, 아스필산 CEO Ahmet Turan Özdemir.
탑머티리얼과 튀르기예 ASPiLSAN이 이차전지 생산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탑머티리얼 노환진 대표이사, 주한 튀르키예 대사 Salih Murat Tamer, 아스필산 CEO Ahmet Turan Özdemir.

탑머티리얼이 6일 튀르키예 에너지 기업 아스필산(ASPİLSAN Enerji)과 약 79억원(520만 달러) 규모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설계부터 장비 공급, 설치, 시운전까지 포함된 일괄 구축 사업으로, 양사는 향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확대도 논의했다.

아스필산은 튀르키예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드론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영위하는 현지 대표 배터리 기업이다. 유럽 최초로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성공했으며, 군수 및 산업용 전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배터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리튬인산철(LFP, Lithium Iron Phosphate·리튬 인산 철)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한 제조라인 구축 프로젝트로, 탑머티리얼은 전체 공정 설계와 장비 공급, 소프트웨어 제공까지 포함한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셀 생산라인 전반에 걸친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배터리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이차전지 제조라인 구축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배터리 투자 환경 변화로 업황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상황에서도 주요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실적 흐름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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