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매니저 지정해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지원
“군민 체감형 민원혁신”…성과 따라 전면 확대 검토

경남 고성군이 복잡한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경남 고성군에서 본격 시험대에 오른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민원매니저 제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4월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한 명이 끝까지 책임진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건축, 개발, 인허가 등 복합민원의 경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니며 처리 과정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담 민원매니저가 지정돼 접수부터 진행 상황 안내, 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
군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하며 운영은 민원총괄부서인 열린민원과와 실제 복합민원이 집중되는 건축개발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총 5명의 민원매니저가 배치된다.
민원매니저는 단순 안내 인력이 아닌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각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중간에서 조율하고, 처리 지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는 것이 핵심 임무로 이를 위해 군은 업무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팀장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매니저를 선발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이 겪는 가장 큰 불편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라며 “민원매니저 제도를 통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처리 속도, 민원 만족도, 부서 협업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 성과가 확인될 경우 대상 민원을 확대하고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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