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아산시 청년위원회 선거 개입·행정 의혹 엄중 조치 촉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산시의회, 아산시 청년위원회 선거 개입·행정 의혹 엄중 조치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서실의 청년위원장 선거 개입 의혹, 개인정보인 위원 명단 유출 의혹, 과도한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
망가진 청년위원회 운영 방식 바로잡고, 청년 자치기구의 자율성 보장, 나아가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 회복
시의회, 오세현 아산시장 비서실의 청년위원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시민 앞에 명확히 해명 촉구
아산시의회(사진 / 뉴스타운)
아산시의회(사진 / 뉴스타운)

최근 아산시 비서실의 청년위원회 위원장 선거 개입 의혹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아산시는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않은 채, 청년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형국이다.

현재 드러난 의혹은 총 세 가지다. 비서실의 청년위원장 선거 개입 의혹, 개인정보인 위원 명단 유출 의혹, 그리고 과도한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이다.

비서실 인물이 위원들의 회사에 특정 위원을 위원장으로 투표할 것을 유도하고, 해당 위원들의 명단 및 소속 회사가 유출됐으며, 현 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이후 과도한 수의계약이 이뤄졌다는 의혹이다.

더 큰 문제는 아산시의 태도다. 아산시는 의혹을 해명하기는커녕 ‘재투표’와 ‘감사’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 특히 청년위원들에게 감사를 통보하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 보안 유지’를 강요하며 청년들의 입을 막으려 한 행태는 전형적인 구태 행정이자 압박에 가깝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망가진 청년위원회 운영 방식을 바로잡고, 청년 자치기구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나아가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김미영, 김미성, 김은복, 김은아, 김희영, 신미진, 맹의석, 안정근, 윤원준, 이춘호, 홍순철 11명의 의원은 다음과 같이 아산시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오세현 아산시장은 비서실의 청년위원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시민 앞에 명확히 해명하라.

시장 비서실이 선거에 관여했다면 이는 직권을 남용한 것이며 도덕적으로도 매우 잘못된 행위다. 시장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청년들의 자치권을 침해했는지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

하나, 오세현 아산시장은 책임자를 명확히 밝히고 엄중히 조처하라.

개인정보 유출 및 개입 의혹이 명확히 밝혀진다면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청년들을 감사하기에 앞서 책임자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나, 오세현 아산시장의 특정 업체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자체 조사를 실시하라.

현 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업체의 수의계약은 오 시장 취임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해당 위원장은 과거 오 시장의 선거를 밀착 수행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것이 보은성 수의계약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즉각 조사하고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산시에 요구한다.

청년위원회가 다시 신뢰받는 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 참여를 보장하는 대표적인 청년 자치 기구다. 청년위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마련하라.

아산시의회도 청년 자치기구인 청년위원회의 기능을 회복하고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