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소래포구의 위기는 단순한 경기 불황이 아닌 ‘수익 구조의 도태’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소래포구는 방문객 급감으로 인해 상권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곧 인근 부동산 시장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부동산의 가치 기준은 몫이다. 몫은 많은 사람이 토지나 건물을 왕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근 상권이 살아야 한다는 논리다.
성공적인 상권 부활 사례로 꼽히는 부산 자갈치시장은 가격 정찰제 도입과 강력한 상인 규제, 위생 시스템 정비를 통해 ‘믿고 가는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경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소래포구는 방문객이 ‘시간을 쓸 가치가 있는 곳’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야간 조명 및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했으나, 가용 예산 부족이었다며 원인은 의회의 예산 삭감이라는 벽에 부딪혔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상권분석 전문가들은 소래포구가 해오름광장, 어시장, 생태공원을 하나로 묶는 ‘면(面)’ 단위의 관광 전략을 세워야 하며, 이를 위해 민·관·정이 전사(열정)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구조 설계를 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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