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생산자 조직화로 지역먹거리 유통체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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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생산자 조직화로 지역먹거리 유통체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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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출하회 설명회 성황…지역 먹거리 선순환 기반 다진다
농가·농협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회 구성 설명회 현장 모습. /안성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26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신능길 78에 위치한 먹거리희망공급소에서 농가, 농협 직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출하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회 구성은 새벽시장과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화를 본격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채소농가 중심의 중소농 조직화를 한층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출하회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안성시 경로당꾸러미 사업과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관내 5개 고등학교 학교급식 공급에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내 공공급식과 연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하회 참여 농가들의 생산자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생산자 조직화 추진 경과 설명, 먹거리희망공급소 운영방안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결의, 새로 준공된 공급소 시설 견학 등이 이어졌다.

안성시는 먹거리희망공급소와 생산자 출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관내 고등학교 급식과 경로당 꾸러미 사업은 물론 광명시 과일 공급사업 등으로 판로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2027년에는 SK하이닉스 농축산물 공급과 경기 남부권역 전반으로의 유통 확대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먹거리희망공급소와 생산자 출하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농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안성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외부에 널리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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