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시민입니다” 동명대, 평화공원서 ‘펫티켓·플로킹’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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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시민입니다” 동명대, 평화공원서 ‘펫티켓·플로킹’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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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위해 앞장 지역사회 공존 가치 전파
사진=동명대학교 제공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동명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은 지난 3월 25일 오후, 부산 남구 평화공원 중앙광장에 집결해 ‘2026 펫티켓 캠페인 및 플로킹(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반려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평화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플로킹)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를 병행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예절로, 다음과 같은 실천 수칙이 강조됐다.

배변 즉시 수거 및 주변 정리 안전한 산책을 위한 목줄(리드줄) 착용 타인과 다른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와 거리 유지

동명대학교는 이전에도 UN평화공원 일대에서 피켓 행진과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단 대표인 신준영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긍정적으로 쓰일 수 있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지도한 KCCF(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소장 나병욱 교수는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나 교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날수록 필요한 것은 단순한 애호를 넘어선 ‘책임 있는 돌봄’과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정화까지 실천한 것은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6 펫티켓 캠페인’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공공의 책임으로 연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산책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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